군산 철길마을 - 추억의 불량식품

저번에 잠깐 다녀왔던 군산여행 !! 큰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던 곳인데 오히려 제일 재미있게 놀다왔던 곳.. ㅋ 역시 뭐든 기대를 하지 말아야 더 재밌게 놀 수 있는것 같아요.

군산 여기저기 ,, 뭐 인터넷 상으로 유명한곳만 골라서 다녀오긴했지만, 잠깐이지만 재미있었어요. 특히 군산 철길마을은 엄마가 너무너무 좋아하셔서 즐거웠다는...!

철길을 가운데 두고 양옆에 불량식품 파는곳도 많고  ~~ 옛날 교복도 빌려서 입을 수 있구요! 교복 빌리는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더라구요 꽤 많았음 ㅋ

교복 빌려주는곳에서 불량식품을 같이 팔기도하고~ 사진으로 컵을 만들어 주는곳도 있구요! 저는 엄마만 교복 빌려입고 사진 예쁘게 찍어서 제가 찍은 사진으로 컵을 만들었어요 ㅋㅋㅋ 여긴 젊은 사람도 그렇지만 어른들이 확실히 좋아할만한 곳인듯..!!

철길 길이가 그닥 길지는 않아서 구경하고, 얘기하면서 즐기다보면 금방 끝납니다 ㅋ 불량 식품 사먹고싶긴 했는데, 요즘 살이 많이 쪄서 참음... -_-.....

여행하면서도 어마어마하게 먹었던터라,, 그리고 달고나를 하나 다 먹어서,, 설탕이 어마무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간식까지 먹을수는 없었네요 .... 이런거 보면 저도 어른은 어른인가봄,,, 흙..... 슬프네요 ㅋㅋ 그래도 마음만은 아직 젊음. ㅋ

다시 사진으로 보니.. 하나 사먹을껄 ..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ㅋ 저 동부 초코볼인가,, 저거 맛있었던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소라 과자도 있는데 저건 요즘에도 마트에서 많이 팔죠~ 저는 왕소라보다 고구마가 더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꾀돌이 과자를 좋아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의 불량식품이긴 하지만 모양은 신식입니다 ㅋㅋ 포장이 현대스러워요 ㅋㅋ 그리고 맛도 사실 많이 바뀐것 같기도하구요 ~ 물론 어릴때랑 지금이랑 입맛이 달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ㅋ

나이들고사도 호박꿀맛나는 가끔 어떻게 먹게 될 기회가 생겨서 구워먹기도 했는뎈ㅋㅋㅋㅋㅋ 다들 가끔 생각나는지, 파는곳이 보이면 꼭 호박 꿀맛나를 사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추억의 불량식품 ..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싶은데 .. 근데 정말 나이는 먹어도 마음은 늙지 않는다는게 요즘들어서 완전 실감남.. 요즘 어휴 아이돌 왜케 귀엽고 이쁘고 잘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늙어서 아주 아이돌에 빠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차피 내사람 아니라 그런가 다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땐 SES면 SES, 핑클이면 핑클, HOT 아님 젝키 아주 파가 제대로 나눠졌었는데, 굳이 나눌 필요없죠... ㅋㅋㅋㅋㅋ 다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마무리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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